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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계절이라면

윤인혜


책소개

수많은 시간과 수많은 감정…
또 몇 번의 계절이 우리를 스쳐 지나갔다
그래서 당신과 나누고 싶은 시들, 『우리가 계절이라면』

공항에서 한 수년간의 직장생활, 퇴사 후 감성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일상 속에서 틈틈이 마주한 감정들을 시로 표현한 『우리가 계절이라면』은 외롭거나 유난히 힘들었던 날 작가 스스로가 자신을 위로해주기 위해 적어내려 갔던 시들을 한데 묶은 시집이다. 처음에는 사랑이나 행복에 대한 밝은 이야기들이 많았지만, 퇴사를 준비하면서 불분명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, 혼자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, 매일 밤 시를 쓰며 마치 계절이 봄에서 겨울로 가듯 점점 무거워져 갔다. 그만큼 시집 한 편을 내기까지 많이 아파하고, 슬퍼하고, 때로는 기뻐하기도 했던 작가의 마음이 이 책에 가득 담겼다. 우리가 매 순간 누군가와 함께한 그날의 여러 감정을 겪어내다 보면 계절과 시간은 지나간다. 지나고 보면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조각들이었음을 알기에, 그걸로 충분한 마음을 시 속에 기울이려 했다.